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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유의사항
반값 할인
상품명 | 연애 N개월 차, 벌써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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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0원 |
국내·해외배송 | 국내배송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Q: 애인을 너무 사랑하지만, 데이트가 밋밋해요. 몇 달 전만 해도 눈만 마주쳐도 불꽃이 튀었는데, 너무 자주 봤던 게 문제였을까요? 그때의 열정이 그리워요.
-애인과 1주년을 앞둔 C님
A: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는 친밀감이 싹트니 너무 서운해 마세요. 그래도 그 마음만큼은 공감이 되네요. 사랑의 열정을 지속시킬 수 있는 데이트를 알려드릴게요.
연애 기간 중 열정이 불타는 시기는 도파민이 분출되는 6개월에서 최장 3년입니다. 대개 1년이면 초기의 열정은 식기 마련이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생체 리듬이 그렇게 설계돼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상대를 볼 때마다 도파민이 분출되다간 수명이 현저히 줄어들 거예요. 물론, 사랑의 감정이 활활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은 십분 이해하죠.
연애 N개월 차 C님이 갓 사귄 커플처럼 불타오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뉴욕 주립대학교 대인관계 연구실(Interpersonal Relationships Laboratory)을 운영하는 심리학 교수 Arthur Aron은 힌트를 제시합니다.¹ "새롭고 낯선 일을 함께하라"고요.
색다른 활동은 뇌에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방출시킵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력을 높이는 물질인데요. 썸 탈 때 사소한 스킨십에도 민감해지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줄 수 있죠.
Arthur Aron 교수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익숙한 경험을 나누는 것보다 결혼 생활의 행복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애는 말할 것도 없겠죠?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반대로 데이트 단골 코스 3대장(맛집, 카페, 영화)을 탈피할 기회이기도 해요.
외출이 위험한 요즘, 안전한 집안에서 색다른 일을 벌여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꺼진 열정도 불 붙게하는 이색 집 데이트를 알려드릴게요.
담금주를 담그면서 친밀함을 올려보세요. 술을 담그면서 보낸 시간만큼 사랑도 깊어져 갈 거예요. 잠깐, 이 바쁜 세상에 언제 레시피를 찾아보냐고요? 그래서, 취향대로 재료만 고르면 되는 담금주 키트가 나와 있답니다. 25도 이상의 증류주만 준비하면 되거든요.
딸기와 사과, 히비스커스가 들어가 달콤함을 자랑하는 딸기 키트, 질리지 않는 상큼함이 일품인 레몬&자몽 키트, 로맨틱한 장미 향에 쌉싸름한 허브가 어우러지는 로즈&히비스커스부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야관문에 시나몬의 풍미를 더한 야관문 키트까지. 최소 1개월 후 개봉해 그대로 마셔도 되고, 칵테일을 만들어 또 다른 풍미를 즐겨도 좋답니다.🍹
그거 아세요?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성관계 빈도가 20%나 많다는 사실을요.2) 연애 만족도가 높은 커플은 일주일에 1번 성관계를 갖는 커플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죠. 곧, 관계 횟수가 주 1회에 못 미치는 분들껜 술이 도움될 수 있다는 점! 이미 주 2회 이상 즐기는 분들은 열외로 하겠습니다. 😁 (※과도한 음주는 흥분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술이 약하면 어떡하냐고요? 오래 졸일수록 알코올이 날아가는 뱅쇼로 알코올의 강도를 조절해 보세요.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와인에 향신료를 더한 달콤한 풍미만 즐길 수 있답니다. 레드와인 속 폴리페놀은 혈액 순환까지 돕는다는 점! 여성의 흥분을 올리고, 남성의 성욕까지 돋우는 데 촉매가 되는 성분이죠. 혀끝에 퍼지는 붉은 기운이 함께 하는 두 분의 마음까지 녹여줄 거예요.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하나의 우주를 접하는 것이라고 하죠. 낯선 세계를 경험하는 일은 숨은그림찾기나 틀린그림찾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여행을 떠났을 때 느끼는 감흥과 유사합니다. 원래 나고 자란 곳의 지형과는 판이한 풍경, 억양부터 낯선 외국어, 사뭇 다른 문화 등 '내가 잘 아는 익숙함'과 대조할 때 느끼는 흥미로움이죠.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인의 생각과 마음을 탐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 감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연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발 나아가서는 설득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통해 '잘 싸우는 방법'까지 배울 수도 있죠. 오래된 커플의 공통점이 '잘 싸우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점이잖아요?
흔히 <사랑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쪽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 그림책 표현에 따르면 '같은 방향으로 난 창문을 통해 서로 다른 풍경을 바라보는 것'일지도 몰라요.³ 같은 풍경에서도 나와 다른 부분에 주목하는 연인의 눈을 통해 둘의 세계가 한층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죠.
두 손 꼭 잡고 서점에 가 보세요. 각자 서점을 돌면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3권씩 꼽아보는 거예요. 그리고 함께 읽고 싶은 이유를 나누면서 책을 정하는 거죠. 갑자기 분위기 100분 토론이 될까 봐 걱정이라면, 각자 인상 깊은 구절에 포스트잇을 붙이기로 소소하게 시작해봐요. 분명 상대방은 내가 놓치거나 보지 못한 부분을 기억할 거예요.
참고로 '같은 책 읽고 감상평 나누기'는 바른달의 버킷리스트에 수록된 내용이라는 사실! 이 밖에도 '1000피스 퍼즐 맞추기', '하루종일 외국어로 대화하기' 등 독특한 데이트가 많답니다. 더 다양한 이색 데이트가 궁금하다면 버킷리스트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면 향긋한 풍미의 뱅쇼와 담금주로 집 데이트의 행복을 가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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