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신규 회원 전용 EVENT
01
가입 후 3일 이내 첫 구매라면
3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
0개의 상품이 선택됐습니다
* 3개의 상품을 모두 담아야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바른새싹
02
공통 유의사항
반값 할인
*가입 후 3일 이내,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만
해당 혜택의 대상입니다.
상품명 | 관계까지 얼마나 걸렸어? 섹스에 필요한 최소 시간 |
---|---|
판매가 | 0원 |
국내·해외배송 | 국내배송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지금 애인, 혹은 과거의 애인과 만난 지 며칠 만에 잤나요? 데이트 첫날에 잤다는 사람부터 3개월은 사귀어야 잘 수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그만큼 섹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은 사람마다 다른데요. 오늘은 잠자리까지 걸린 시간을 중심으로 섹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섹스에 필요한 요건이 궁금한 사람
섹스 타이밍 때문에 고민한 적 있는 사람
섹스를 한 뒤 후회한 적 있는 사람
“두 번째 데이트에서 잤죠. 시간으로 따지면 24시간도 안 되고요.” 은평구에 산다는 김** (34) 님은 눈을 빛내며 말했어요. 그는 “섹스의 최소 조건이요? ‘섹텐’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라며 단언했어요. ‘눈 마주쳤을 때, 손이 스쳤을 때’ 마음이 살짝 불편하다면 ‘섹텐’의 시그널이라고. “더 보고 싶은데 시선을 피하게 되거나, 손등이 닿았는데 싫지 않거나 하는 이중적 마음이 들 때 섹텐을 느껴요.”
그녀는 상대를 알고 지낸 기간과 섹스 시점은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어요. “1년을 봤다고 섹텐이 비례해서 오르진 않잖아요? 사실 자고 싶은 상대인지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러면서 그녀는 섹스를 ‘불’에 비유했는데요. ”불 피울 조건을 갖췄는데, 춥게 있을 필요가 있나요. 자고 싶은 상대면 불장난으로 그치든 난로가 되든 자는 거죠.”
잠자리를 치르고(!) 상처를 입은 적은 없었는지 궁금했는데요. “당연히 있죠. ‘섹스는 무조건 늦게 해야 하나?’ 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가만 보면 섹스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섹스 후 관계가 틀어진 인연들을 떠올리면, 항상 (약속 장소까지) 제 동선이 더 길고, 자기 일정을 고수했어요. 몸도 마음도 안달 난 제가 더 움직인 거죠. 시간이 지나니 놓쳤던 단서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녀는 ‘섹스는 최대한 미루라’는 유튜브 속 흔한 연애 조언에 반기를 들었는데요. ”흔히 관계 시기를 미룰수록 진국인지 아닌지 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전 반대의 전략도 유효하다고 봐요. 속을 금세 드러낼 테니까요.” 그러면서 오히려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과 당일에 잤어요.” 광진구 은** (27) 님은 소개팅 첫날 알코올의 등쌀에 섹스까지 치른 에피소드를 전했어요. “그날 무슨 일인지 흥이 오른 거죠. 그 탓에 대책 없는 일을 저질렀어요.” 막상 모텔에 들어서서는 후회가 막심했다고. “저는 예열이 필요한데 섹스를 서두르는 모습부터 관계 직후 흡연하는 모습까지… 배려라곤 찾아보기 힘들었어요.”
이후의 관계는 어땠는지 물었는데요. “몇 차례 더 만났는데, 만남의 목적이 그저 섹스뿐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최악이었죠. 흔히 소개팅이라 하면 ‘검증된 상대’라고 여기는데 주선자가 있다 해도 상대가 괜찮은 사람인지는 알 수 없어요. 정확히는 ‘저한테’ 좋은 사람인지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저뿐인 거죠.”
그녀는 자신이 ‘선섹’ 체질이 못 된다는 걸 알았다고. “이젠 상대와 연인으로 발전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선섹’은 안 하려고요.” 그러면서 그녀는 섹스로 트러블이 생기지 않으려면 대화 코드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똑같이 소개팅으로 몇 년을 만난 전 남친은 만나기 전부터 ‘티키타카’가 잘 됐어요. 카*을 주고받는 중에도 제가 함박 미소를 짓고 있었거든요.”
그 후로 누군가를 만날 때면 ‘술 금지, 최소 2주, 최소 2회’를 되뇐다고. “저만의 섹스 인턴기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일단 술을 그 지경으로 마시지 않으려고요. 실수는 한 번이면 족하니까요. 스스로 한 약속이니 지켜야죠. 그리고 대화로 싱크가 맞는지 꼭 확인하고요!”
“예전에 들은 명문이 있어요. 상대를 믿는 건 순전히 내 마음이지만,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는 건 자기 몫이라고요.” 금천구 강** (29) 님은 처음부터 오묘한 ‘띵문’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상대에게 신뢰를 얻는 건 제가 해내야 할 미션이고, 상대를 믿는 건 어떻게 보면 제 선택이라는 거죠. ‘오빠 믿지?’가 말이 안 되는 게 그런 이유에요. 믿는 건 상대 마음이니까요.”
그는 현재 애인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잤다고 전했는데요. “‘첨 봤을 때부터 자고 싶었어’ 있죠? 흔한 말로 그랬어요. 애인이 이상형인 데다가 끌렸으니 당연히 자고 싶었죠. 애인도 처음부터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절 은근 도발했고요.” 그럼에도 그날 자지 않은 건 하룻밤 상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그러면서 그는 따지고 보면 자신들은 ‘선섹후사’라며 웃었는데요. “만난 지 한 달 만에 자고, 관계를 정립했으니까요. 자고 나서 ‘우리 사귀는 건가?’하고 물었어요.” 그러면서 그는 관계에서 신뢰감을 주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전했는데요. “신뢰가 뭐 대단한 게 아니라, 필요할 때 ‘얘가 어디 가진 않겠다’는 느낌 아닐까요”라며 담백하게 덧붙였어요.
”(섹스) 좋은 거야 당연하죠. 그렇지만 조금 참으면 그 과실이 더 달지도 몰라요. 축구도 승부차기까지 가면 골이 더 달잖아요?” 그러면서 그는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때 오는 기쁨을 전했어요. “상대에게 진심이라면, 상대가 조금씩 맘을 여는 게 보일 때 오는 쾌감이 있어요. 그 끝에 섹스가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될 게 없지 않을까요? 괜히 ‘밀당’할 필요도 없고요.”
눈에 불만 붙으면 잘 수 있는 사람부터 신뢰가 쌓여야 자는 사람까지 참 다양했는데요. 결국 만난 지 몇 시간이든 몇 주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대한 이해가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섹스 타이밍에 대한 당신만의 지론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