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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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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인 당신이 알아야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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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0원 |
국내·해외배송 | 국내배송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여러분은 연인을 위해 이벤트를 계획한 적이 있나요? 상대를 놀라게 하면서도 감동시키는 목적의 이벤트! 하지만 자칫 ‘깜짝’만 남은 해프닝이 되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이벤트에 대한 2030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 중인 사람
기념일을 앞두고 압박을 느끼는 사람
연인의 취향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
*해당 인터뷰는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편집되었습니다.
‘젖소 잠옷’ 썰, 다들 아시나요? 이제 고전이 된 이벤트 썰인데요. 아담한 체구 탓에 젖소 잠옷과 속옷으로 애인에게 이벤트를 준비한 여성의 이야기예요. 그 덕에 무뚝뚝한 남친을 폭소하게 했지만, 동시에 유치원생 같은 비주얼로 그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는 일화죠. 유치한 코스튬 탓에 관계를 시도하기 죄스러웠다나요.😅
평소 보수적인 지인에게 ‘젖소 잠옷 이벤트’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요. 안**(35) 님은 “귀여워…는 하겠죠”라면서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어요. “애초에 (코스튬에 대한) 판타지가 없는데, 큰맘 먹고 준비한들 좋을까요? 서로 원하는 바를 공유하고 함께 준비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라고 솔직하게 밝혔죠.
에너지가 넘치는 우**(24) 님은 발칙한 상상을 털어놨습니다. “한겨울에 속옷 하나 안 걸치고 맨살에 패딩을 걸친 채 택시를 타 보고 싶어요. 애인한테 말했더니 너무 좋아하던데요! 언젠가 꼭 해볼 거예요.”
이 얘기를 들은 기혼자인 채**(33) 님은 질겁했는데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한 장면 같은 거네요. 당시엔 섹시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한다면…잘 모르겠어요” 그는 신혼 시절 아내가 빨간 란제리를 준비한 기억을 떠올렸어요. “흥분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스파크가 없다 보니 미안함도 들었죠.”
특정 아이템을 들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홍**(29) 님은 제 나름의 이벤트를 정의했어요. “이벤트는 모름지기 ‘깜짝’이어야 해요. 풍선, 호텔, 스케일, 기념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요.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어야 진짜 이벤트죠.”
이어 “하정우랑 공효진이 나온 영화 <러브픽션> 보면, ‘난 너를 방울방울해’ 같은 대사가 나오잖아요. 애정을 표현하는 밀어를 만든 거죠. 그렇게 둘만이 공유하는 어떤 포인트를 활용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뜬금없는 무언가가 아니라요”라고 덧붙였죠.
실제 그는 깜짝 이벤트를 받은 경험을 밝혔는데요. “섹슈얼한 경험은 아니지만, 이벤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간이에요. 애인이랑 헤어지기 전 끌어안는데 뭔가 걸리적거리는 거예요. ‘뭐야?’했더니 저더러 꺼내보래요. 며칠 전 로드샵에서 본 귀걸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비싸서 ‘예쁘다’ 하고 내려놨던 귀걸인데, 그걸 기억하고 사다 준 거죠.” 막연히 내 머릿속 로망을 실현하는 것이 아닌, 상대에 대한 관심이 이벤트의 출발이라는 걸 알 수 있었죠.🌹
채**(33) 님은 “이벤트에 ‘찐 감동’을 얻으려면 적당히 상황 예측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라고 강조했어요. “아니면 놀라움만 남아요. 자칫 잘못하면 무슨 깜짝 카메라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죠.
그는 특별한 이벤트도 좋지만, 우선 상대와의 온도를 맞춰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애초에 낯선 시도에 열린 스타일이라면 란제리든 여타 도구가 어색하지 않겠죠. 하지만 그런 성향이 아니라면, 서로 힌트를 줘야 해요.”
이어 이벤트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조언도 전했어요. “해외든 가까운 호텔이든 장소를 아예 옮겨버리면 새로운 시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어요.” 집처럼 일상적인 장소가 아니기에 신박한 서사를 쓸 수 있다는 것!🏝
채** 님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태리 여행을 언급, 기대감을 밝혔어요. “여유도 되찾고, 낯선 환경인 만큼 좀 더 재미있는 걸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절벽이 절경인 포지타노를 스쿠터로 돌면서 특별한 경험을 쌓을지도 모른다고요.
결국 섹슈얼한 스파크도 여건이 허락해야 튀는 것! 충격 대신 추억이 되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상대에 대한 관찰부터 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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