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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이별 후폭풍은 자기계발? 헤어짐과 자기관리의 상관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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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0원 |
국내·해외배송 | 국내배송 |
배송방법 | 택배 |
배송비 | 3,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이별 후 운동에 몰입한 적 있나요? 갑자기 자격증을 따겠다면서 어학공부에 매진하기도 하죠. 커뮤니티를 보면 꽤 많은 이들이 자기관리로 이별의 후폭풍을 달래는데요. 과연 자기계발은 이별에 도움이 될까요? 오늘은 바른생각 직원들과의 대담을 통해 이별과 자기계발의 상관관계를 가늠해 봤습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필독😮
이별 후 심각한 후폭풍을 겪는 중인 사람
이별과 자기관리는 필연이라 생각하는 사람
인생에서 자기계발을 빼놓을 수 없는 사람
*해당 내용은 내부 구성원들과의 대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이별 후 가장 큰 변화는 혼자만의 시간이 늘어나는 것인데요. 자기계발은 갑작스레 불어난 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이었어요. 메이(30) 님은 “잡생각을 안 하는 방법”으로 운동의 힘을 강조했어요. “생각할 시간을 줄이려고 몸을 빡세게 굴려요. 그럼 바로 잠에 곯아떨어지는 효과도 있고요”라고 전했어요.
평소 빽빽한 일과를 보내기로 소문난 개발자 썸머(32) 님 역시 의외의 답을 내놓았어요. “저도 뭔가 커리어에 도움되는 공부에 매진하는 편이긴 한데, 흔히 말하는 생산적 의미는 아니에요.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오히려 날 돌보지 않는 쪽에 가깝죠. 감정도피를 위한 몰입이랄까요.” 흔히 말하는 더 나은 내가 되려는 자기계발이라기 보다 현실회피의 성격이 강했죠.
트리스탄(34) 님 역시 ‘레벨업’을 위한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건 같았지만, 이유는 달랐는데요. “왜 ‘귀인 이론’이라고 하잖아요.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외부에서 원인을 찾는 사람이 있고, 자신, 그러니까 내부에서 찾는 사람이 있죠. 전 저를 복기하는 스타일이라, 주로 발전적인 설계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어요.
물론 자기계발은 우울한 감정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했는데요. 트리스탄 님은 대학생 때 만났던 연인에게 소위 ‘비전’이 없다는 이유로 차였던 경험을 털어놨죠. “그후로 평소 6시에 퇴근을 한다면, 밤 11시, 12시까지 일에 몰두했어요. 제가 잘 되고 나니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땐 제가 업그레이드되서인지 상대가 과거에 멈춰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잘 되진 못했죠.”
세인트(34) 님은 자기계발이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강조했어요. “둘 다 공감돼요. 뭔가 더 나아지려는 행동들이 실제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요. 그냥 술에 취해도 좋지만 스스로 ‘나 괜찮네’라고 긍정하려면, 강의를 듣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을 잘 보내려는 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로이(33) 님은 외면적인 자기계발보다도 내면의 성숙에 대해 전했는데요. “전 목표를 정한다기 보다, 어제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자는 쪽이에요. 잘못한 행동이 있다면 더는 반복하지 않고 싶으니까요.” 그러면서 언젠가 엑스와 다시 만났을 때 ‘떳떳하고 싶은 마음’을 강조했죠. 결국 무엇을 하든 자기계발은 한 사람의 내·외부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한층 단단해지는 수양이기도 했답니다.
그렇다면 자기계발은 하나의 수단일 뿐, 이별 후 자신을 돌보는 또 다른 ‘셀프 처방전’도 있을지 궁금했는데요. 제이콥(32) 님은 자신만의 수양법으로 ‘드로잉’을 소개했어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깨졌다’는 순간이 오면, 그림 그리는 행위로 회귀해요. 손 가는대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가 있거든요.”
썸머 님은 그간 차곡차곡 쌓아왔던 일기를 펼쳐본다고 전했어요. “애인을 만날 땐 정말 열심이잖아요. 지나고 나면 추억도 미화되고요. 그럴 때 과거 기록을 펼쳐보면 깜짝 놀라죠. ‘결혼했으면 정말 큰일 났겠다! 하고요. ‘헤어져서 다행이다’ 싶죠. 저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되고요.”
메이 님은 활달한 ESFJ 성향에 걸맞게 ‘친구가 약손’임을 강조했어요. “헤어지면 확실히 친구를 자주 만나요. 왜, ‘내가 ○○를 하면 내 뺨을 때려줘’라고, 정신 못 차릴 때 친구한테 부탁하는 것만 한 게 없어요.” 세인트 님 역시 친구가 상황을 중재해주는 특효약이라고 공감했죠.
많은 이들이 이별 후 자기계발을 하고 있었지만, 이유는 각기 달랐어요.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행위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지키는 방어기제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은 이별 후 후폭풍을 어떻게 견뎌냈나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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